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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화장실을 사용한 뒤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달걀,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충분히 익혀서(중심온도 75도, 1분 이상) 섭취해야 합니다.

세척·절단 등 전처리 과정을 마친 식재료를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미생물이 쉽게 증식할 수 있어 바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조리한 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그 주변에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은 미리 치워 세척한 물이 혼입돼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김밥과 같은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손씻는게 간단하면서도 중요합니다 30초만 투자하셔서 각종 질병을 예방합시다!